대한성형외과의사회 뷰티어게인 소개
뷰티어게인, 에이전틱 AI 기반 성형외과 토털 솔루션 '리뷰티' 공개
"월 100만원으로 10개국 환자 유치"...AI로 의료관광 시장 혁신 선언
[메디컬투데이] 뷰티어게인이 대한성형외과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에이전틱 AI 기반 성형외과 토털 솔루션 '리뷰티(Rebeauty)'를 공개하며 국내 성형외과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한다.
뷰티어게인은 이번 발표에서 B2B 병원 운영 솔루션 '리뷰티'와 B2C 환자 매칭 플랫폼 '뷰티플러스'를 결합한 End-to-End 통합 서비스를 선보이며, 성형외과 에이전시 분야 1위를 목표로 제시했다.
AI 4단계 진화론 중 '에이전틱 AI' 단계 구현
뷰티어게인은 AI 발전을 4단계로 구분하며, 현재 3단계인 '에이전틱 AI' 기술을 기반으로 병원 운영 전반을 자율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단순 인지·생성 AI를 넘어 병원별 맞춤형 AI 학습과 자율 운영이 가능한 점이 핵심 차별화 요소다.
회사 측은 "현재 대부분의 병원 에이전시는 AI 서비스를 시작도 못했고, 글로벌 역량도 매우 떨어진다"며 "뷰티어게인이 압도적인 맞춤형 에이전틱 AI 기술로 이 격차를 메우겠다"고 강조했다.
리뷰티 B2B 솔루션 4대 핵심 기능
▲모델하우스 - AI 기반 홈페이지 혁명
기존 홈페이지를 유지하면서 베이직 10개, 프리미엄 20개 언어로 다국어 확장이 가능하다. AI 기반 웹페이지 수정으로 유지보수 비용을 최소화하고, 최신 보안 코드베이스를 적용한다.
▲마케팅 자산 제공
AI 가상모델 및 이미지 무제한 생성, 로고·배너 등 공통 디자인 요소 번역, 다양한 마케팅 콘텐츠(글/사진/영상) 제공 등 종합 마케팅 지원이 이뤄진다.
▲트리플 최적화 전략
SEO(검색엔진 최적화), GEO(생성형 AI 최적화), AEO(AI 답변엔진 최적화)를 통합 적용한다. 특히 ChatGPT, Claude 등 생성형 AI가 사용자 질문에 답할 때 해당 병원이 우선 추천되도록 설계하는 GEO·AEO는 업계 최초 시도로 평가된다.
▲AI 상담 시스템
라인, 카카오톡 등 모든 채널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24/7 다국어 상담 봇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기능으로 AI 얼굴 분석, 성형 전후 시뮬레이션, 얼굴 와핑 등도 지원한다.
뷰티플러스 B2C 플랫폼으로 환자 유치 혁신
뷰티어게인은 B2C 플랫폼 '뷰티플러스'를 통해 K2K(국내 환자 매칭)와 K2G(해외 환자 유치)로 이원화된 전략을 추진한다.
특히 LinkedIn을 활용한 글로벌 의료진 네트워킹 구축, 각국 현지화 앱 출시 등을 통해 중국, 일본, 동남아, 러시아 등 의료관광 시장을 공략한다. 강남언니와 유사한 컨셉이지만 글로벌 확장과 AI 기반 맞춤 추천 시스템이 차별화 포인트다.
회사 측은 "불합리한 광고업계의 횡포나 갑질로부터 성형외과 의사들의 권익을 보호하겠다"며 의사 중심의 플랫폼 생태계 구축 의지를 밝혔다.
"AI 격차가 곧 매출 격차...3년 후를 준비하라"
뷰티어게인은 중장기 비전으로 1단계 100개 성형외과 병원 확보, 2단계 성형외과의사협회와의 파트너십 공고화, 3단계 글로벌 K-뷰티 의료 플랫폼 선도를 제시했다.
발표는 "AI가 의사를 대체하지는 않지만, AI를 활용하는 병원이 그렇지 않은 병원을 압도할 것"이라며 "ChatGPT가 환자에게 병원을 추천할 때 1순위가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로 마무리됐다.
업계 관계자는 "생성형 AI 시대에 맞춘 GEO, AEO 개념은 신선하지만, 실제 효과와 가격 경쟁력이 관건"이라며 "성형외과 의사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수준을 고려한 사용자 경험이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평가했다.